過鴻溝 - 韓愈
홍구를 지나면서 - 한유
龍疲虎困割川原·용피호곤할천원
億萬蒼生性命存·억만창생성명존
誰勸君王回馬首·수권군왕회마수
眞成一擲賭乾坤·진성일척도건곤
용은 지치고 호랑이는 피곤하여 영토를 나누니
만천하 백성들의 생명을 보존할 수 있게 되었구나
그런데 누가 군왕의 말머리를 돌리도록 해서
하늘과 땅을 걸고 단판 승부를 내게 했던고
첫 행의 용과 호랑이는 유방과 항우를 가리킨다.두 사람은 秦(진)나라를 무너뜨린 다음에는 서로가 천하를 독차지하려고 피나는 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싸움은 일진일퇴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결국 두 사람은 천하를 둘로 나누기로 하고 유방은 홍구에서 서쪽을, 항우는 동쪽을 차지하기로 했다.이렇게 되어 백성들은 더 이상 피를 흘리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 두번째 행의 뜻.
셋째 행에서 유방의 말머리를 돌리게 한 사람은 참모 張良(장량)과 陳平(진평)이었다. 약속대로 항우는 동쪽으로 철수하고 유방도 철군하려하자 두 참모는 이렇게 진언했다. “지금 초나라 군사들은 지쳐있으며 식량도 떨어졌습니다. 초나라를 물리칠 수 있는 하늘이 주신 절호의 기회입니다.”이 말을 받아들여 서쪽으로 가려던 유방은 말머리를 돌려 넷째 행대로 운명과 흥망을 건 乾坤一擲(건곤일척)의 승부로 천하를 거머쥐게 된 것이다.
過香積寺 (王維)
過香積寺(과향적사)
王維(왕유)
항적사를 지나며 - 왕유
不知香積寺 (부지향적사)
數里入雲峰 (수리입운봉)
古木無人徑 (고목무인경)
深山何處鐘 (심산하처종)
泉聲咽危石 (천성열위석)
日色冷青松 (일색냉청송)
薄暮空潭曲 (박모공담곡)
安禪制毒龍 (안선제독룡)
王維(왕유)
항적사를 지나며 - 왕유
不知香積寺 (부지향적사)
數里入雲峰 (수리입운봉)
古木無人徑 (고목무인경)
深山何處鐘 (심산하처종)
泉聲咽危石 (천성열위석)
日色冷青松 (일색냉청송)
薄暮空潭曲 (박모공담곡)
安禪制毒龍 (안선제독룡)
過野叟居 (guòyěsǒujū) 馬戴 (마대)
과야수거(過野叟居) - 마대(馬戴)
野人閑種樹(야인한종수)
野老野人前(야로야인전)
居止白雲內(거지백운내)
漁樵滄海邊(어초창해변)
呼兒採山藥(호아채산약)
放犢飮溪水(방독음계수)
自著養生論(자저양생론)
無煩憂老年(무번우노년)
野人閑種樹(야인한종수)
野老野人前(야로야인전)
居止白雲內(거지백운내)
漁樵滄海邊(어초창해변)
呼兒採山藥(호아채산약)
放犢飮溪水(방독음계수)
自著養生論(자저양생론)
無煩憂老年(무번우노년)
過故人莊 (孟浩然)
過故人莊(과고인장) 孟浩然(맹호연)
故人具雞黍 (고인구계서)
邀我至田家 (요아지전가)
綠樹村邊合 (녹수촌변합)
青山郭外斜 (청산곽외사)
開軒面場圃 (개헌면장포)
把酒話桑麻 (파주화상마)
待到重陽日 (대도중양일)
還來就菊花 (환래취국화)
故人具雞黍 (고인구계서)
邀我至田家 (요아지전가)
綠樹村邊合 (녹수촌변합)
青山郭外斜 (청산곽외사)
開軒面場圃 (개헌면장포)
把酒話桑麻 (파주화상마)
待到重陽日 (대도중양일)
還來就菊花 (환래취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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