君不見 (군불견, jūnbújiàn) 杜甫 (두보)

君不見(군불견) 杜甫(두보)

丈夫蓋棺事始定
君今辛未成老翁
何恨樵悴在山中
深山窮谷不可處


그대는 보지 못했는가 - 두보

장부는 관을 덮어야 일이 비로소 결정되는데,
그대는 아직 다행히 늙지 않았네.
어찌하여 초췌하게 산 속에서 한탄만 하는가,
심산 궁곡은 살 곳이 못되는데.


君不见(jūnbújiàn)


두보(杜甫)가 쓰촨성[四川省] 동쪽 쿠이저우[夔州]의 깊은 산골로 낙배해 있을 때 친구의 아들인 소혜(蘇徯)가 유배되어 그곳에 와서 실의에 찬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두보가 보다 못하여 지어 보낸 시가 《군불견(君不見)》이다.


관련 고사성어

蓋棺事定(개관사정) |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