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숭산작(歸嵩山作)-왕유(王維;?699-761?)
숭산에 돌아가며 시를 짓다-왕유(王維;?699-761?)
淸川帶長薄,(청천대장박),
車馬去閑閑.(거마거한한).
流水如有意,(류수여유의),
暮禽相與還.(모금상여환).
荒城臨古渡,(황성림고도),
落日滿秋山.(낙일만추산).
迢遞嵩高下,(초체숭고하),
歸來且閉關.(귀내차폐관).
맑은 개울 긴 숲 끼고
수레 타고 한가히 간다
흐르는 물은 무슨 마음 있는 듯 하고
나는 저녁 새와 함께 돌아온다
황폐한 성은 옛 나루에 접해있고
지는 햇빛 가을 산에 가득하다
멀리 숭산 아래로 찾아들어
내 집에 돌아와 문을 닫는다
归嵩山作(guī Sōng shān zu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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