峽口送友人 (협구송우인) 司空曙 (사공서)

峽口送友人(협구송우인) 司空曙(사공서)

峽口花飛欲盡春 (협구화비욕진춘)
天涯去住各沾巾 (천애거주각첨건)
來時萬里同爲客 (내시만리동위객)
今日翻成送故人 (금일번성송고인)

골짜기 어구에서 친구를 보내며-사공서(司空曙)

골짜기 어구에 꽃잎 날리고 봄이 다 가는데
하늘 끝에 떠나 살다니, 눈물이 수건을 적신다.
올 때는 만 리 먼 곳, 길손의 처지이었다가
오늘에는 도리어 친구 되어 보내게 되었구나.


峡口送友人(xiá kǒu sòng yǒu ré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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