折楊柳枝詞 (절양류지사) 段成式 (단성식)

折楊柳枝詞(절양류지사) 段成式(단성식)

枝枝交影鎖長門 (지지교영쇄장문)
嫩色曾沾雨露恩 (눈색증첨우노은)
鳳輦不來春欲盡 (봉련불래춘욕진)
空留鶯語到黃昏 (공류앵어도황혼)

버들가지 꺾으며 부르는 노래 - 단성식(段成式)

잠겨있는 장문에 버들가지 그림자 어지럽도다
그 고운 빛깔 비와 이슬의 은혜 흠뻑 적셨소
임금님 수레는 오지 않고 봄은 그냥 가버리고
부질없는 꾀꼬리 소리에 황혼만 찾아오네


折杨柳枝词 (zhé yáng liǔ zhī c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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