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晉陵路丞早春游望 (화진능노승조춘유망) 杜審言 (두심언)

和晉陵路丞早春游望(화진능노승조춘유망) 두심언(杜審言)

獨有宦游人 (독유환유인)
偏驚物候新 (편경물후신)
雲霞出海曙 (운하출해서)
梅柳渡江春 (매류도강춘)

淑氣催黃鳥 (숙기최황조)
晴光轉綠蘋 (청광전녹빈)
忽聞歌古調 (홀문가고조)
歸思欲沾巾 (귀사욕첨건)

진릉 육승상의‘조춘유망’시에 화답하여 - 두심언(杜審言)

홀로 타관에서 벼슬하는 사람
경물과 기후에 특별히 놀라노라
구름과 노을이 바다에서 피어나는 아침
매화와 버들꽃잎 강 건너는 봄이로구나

맑은 봄기운 꾀고리 재촉하고
개인 햇볕은 푸른 개구리밥으로 옮아간다
홀연히 들리는 노래는 옛노래
고향가고 싶은 마음에 눈물이 수건을 적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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